- 동탄신도시 소형 아파트 희소성 ↑
-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희소성 높은 소형 아파트(전용 61ㆍ74㎡) 1556세대
-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 청약접수 실시
[아시아경제 이용수 기자] 올 가을 동탄신도시에서 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있을 전망이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면서 소형 아파트 비율이 높은 아파트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다. 단지는 총 2400세대로 조성되며, 이는 동탄생활권에서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는 가장 큰 규모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총 세대 중 소형 아파트(전용 61ㆍ74㎡)가 무려1556세대가 구성된다는 점이다.
동탄신도시에서 소형 아파트의 가치는 매우 특별하다. 공급규모가 적다보니 희소성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탄신도시는 공급된 아파트 총 8만9413세대중 소형 아파트 공급이 2만741세대에 불과하다. 전체 대비 비율은 23.1%로 이는 결국 동탄신도시 아파트 10채 중 소형 아파트는 2채뿐이라는 소리다(출처 : 부동산114).
이렇다 보니 동탄신도시에서 소형 아파트는 매맷값이나 전셋값이 매우 높고 분양성적도 좋다. 실제로 동탄신도시는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08년부터 지난 달(2008년 12월~2016년 9월)까지 소형 아파트의 매맷값은 35.5%가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이 4.7%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7배 이상이 오른 것이다. 전셋값 상승은 더하다. 같은 기간 무려 228.4%가 올랐다. 이 역시 동 기간 서울 상승률(103.1%)의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출처 : 부동산114).
뿐만 아니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뜨거웠다. 일례로 지난 6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동탄의 경우 전용 61㎡(101세대 공급)에 9174명이 청약했다. 청약경쟁률은 90.8대 1로 평균경쟁률은 42.7대 1의 2배 이상이 높았다. 또7월에 분양된 제일풍경채 역시 소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전용 59㎡타입 344세대 공급에 1779명이 청약하며 5.1대의 경쟁률로 평균 청약경쟁률(3.8대1)보다 높았다.
◆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풍부한 인프라 갖춘 동탄생활권에 속해
한편 포스코건설의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앞서 말한대로 메이저 브랜드 대단지이자소형 아파트 비율이 높다는 것에 더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맞닿아 이미 완성된 동탄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단지 인근으로는 동탄우체국, 홈플러스, CGV, SRT동탄역(개통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메타폴리스 2단계사업으로 현대아울렛 입점이 확정되면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이 인접해 있다. 또한 봉담~동탄 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해 있으며,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가깝다.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27일 1순위, 28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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