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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新주류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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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에이슬·이슬톡톡 등 높은 판매로 대표 제품 자리매김

하이트진로, 新주류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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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가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신개념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주류 시장의 다변화 바람에 앞장서고 있다.

3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사 맥주, 소주 외 주류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배, 판매 비중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과일 리큐르 제품 '자몽에이슬'을 출시한 후 3개월만에 1위에 오르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다품종을 출시하기 보다는 전략 제품에 집중함으로써 후발주자였지만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3월에는 2030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탄산주 '이슬톡톡'을 선보였다. 이슬톡톡은 알코올 도수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류 업계 최초로 캐릭터 '복순이' 개발하고 복순이와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핑크색을 활용한 감각적인 패키지를 캔과 병에 모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슬톡톡은 2개월 만에 약1000만병이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6월에는 신개념 주류 과일믹스 신제품 '하이트 망고링고'를 출시했다. 과일믹스는 기존의 과일 맛 주류인 과일리큐르, 탄산주 등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으로 천연과즙을 함유한 저도주다.


하이트 망고링고는 천연 망고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로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뤄 목넘김이 부러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 망고링고 역시 단기간 내 초기 물량 약 7만 상자가 모두 판매됐다.


망고링고 출시로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맛의 주류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한 층 강화하게 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사로서 시장 선도에만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우수한 양조기술과 제품개발력이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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