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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작업치료학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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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작업치료학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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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 교육시설, 교수진 등 5개 영역 30개 항목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신중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교육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WFOT 교육 인증은 연맹이 요구하는 교과과정의 체계성과 교과내용, 임상실습교육, 교육시설·교수진 등 5개 영역의 30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을 통해 우수한 작업치료교육기관으로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며 인증기간은 인증 받은 해로부터 7년간이다.

2010년 개설된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실무중심 교육과 근거기반 치료를 통한 우수 작업치료사 양성을 목적으로, 의학·자연과학을 전공한 기초전공 및 임상경험을 갖춘 분야별 작업치료 전공 교수진과 최신 기자재를 보유한 전문 임상실습실 등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체계적, 전문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는 석·박사 과정을 개설해 작업치료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교육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4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23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85.4%이다.


신중일 학과장은 “WFOT 교육기준 인증을 통해 재학생들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은 73개 회원국이 가입한 가장 권위 있는 단체로 우리나라는 29번째로 가입한 회원국이다. WFOT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나라의 고유 특성과 제반여건을 고려한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하여 인증하고 있다.


현재 WFOT 교육기준 인증은 작업치료(학)과가 있는 전국 62개 대학 중 호남대학교를 포함해 10개 대학이 획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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