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라디안은 '2016 대한민국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헬스케어대상을 수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라디안은 2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상용화한 업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11년 동안 꾸준한 R&D를 바탕으로 센서와 의료기기, 계측장비, 시험기 등을 생산해 왔다.
라디안의 AED는 현재 10여개 국가로부터 문의를 받고 수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대만 현지에 미용 및 의료 장비 제조·유통 업체인 더마케어바이오메드(Dermacare Biomed)와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KT링커스와 AED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KT그룹 내 KT텔레캅, 통신, 물류업체들에도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김범기 라이안 대표는 "현재 중국의 한 업체와 70억원대의 AED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AED를 대중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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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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