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은평구, IoT 블루투스 비콘 활용 어린이 안전지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통학차량 위치, 등하교 정보 등 다양한 자녀 안심케어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가 자하스마트, 헬로팩토리와 함께 혁신기술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블루투스 비콘’을 통한 어린이 안전관리에 나섰다.


은평구, IoT 블루투스 비콘 활용 어린이 안전지킨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AD

‘IoT 블루투스 비콘’ 이란 사물인터넷에 있어 중요 기술인 근거리 통신기술로 구는 어린이교육시설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IoT 블루투스 비콘 안테나를 설치, 학부모에게는 통학차량 위치, 등하교(등하원) 정보 등 다양한 자녀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 교사?관리자 등의 업무편의 지원을 위해 스마트캘린더, 학생출석관리, 전자투표 및 설문 등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28일 자하스마트, 헬로팩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구는 어린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안심서비스 안내 및 홍보 역할을 맡고, 협약 업체들은 IoT 블루투스 비콘 제작 및 무상설치, 서비스 운영, 유지관리 등을 맡게 된다.

구는 구민의 혁신 아이디어 및 기술 개발과정에 있는 각종 혁신기술들을 구정에 적용, 지역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은평형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열회수 환기장치를 지역 어린이집에 시범 설치, 지속적으로 실내 공기 질을 분석한 결과 쾌적한 공기 질 만들기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노후 된 구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기장치를 확대 설치해 나가고 있다.

또 치매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무선관제 서비스 제공, 불광천의 악취 제거를 위해 수중 하수악취 저감시설과 스프레이 악취 장치 설치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은평구, IoT 블루투스 비콘 활용 어린이 안전지킨다 어린이 안전 관리 개요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공무원들이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은평구 테스트베드사업의 노하우 축적을 위해 신기술 정보교환의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구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접목?발굴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