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수도권 집중·각종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기업체 특판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국민들에게 국내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김장철 시기인 12월까지를 ‘천일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은 물론 국내외 동시 다발적으로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저가의 수입염 수입 및 저염식 선호 등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전남 천일염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이 기간 동안 TV, 신문, 라디오, 전광판, 지하철 스크린도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천일염 우수성을 수도권에 집중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10월 27~29일), 중국 청도 국제어업 박람회(11월 2~11월 4일), 서울 김장문화축제(11월 4~6일)에 참가해 명품 천일염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도 생산자 및 가공업자와 함께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천일염으로 김장하기’특판 행사를 추진, 최고 27%까지 특별 할인(1만 1천~3만 원·택배비 포함)하며, 학교급식 및 장류사업단 등 천일염 대량 소비처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성수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명품 천일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천일염의 주요 소비 시기인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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