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사고, 특성화고 등 11개교 입학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고민하고 있다면 29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리는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에 가보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7학년도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고교의 교육 내용과 진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계획했다.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고교 박람회에는 ▲자사고 2곳(경희고, 대광고) ▲자공고(청량고) ▲특성화고 3곳(정화여상, 혜성국제컨벤션고, 휘경공고) ▲일반고 5곳(경희여고, 동대부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이 참여한다.
각 학교는 진학상담 교사 2~3명을 상담 부스에 배치해 학생, 학부모와 1:1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한명 한명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꿈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등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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