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청와대는 JTBC 뉴스룸의 최순실 관련 보도에 대해 "모든 경위에 대해서 다 파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 봤다는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경로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연설문이 유출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도 "파악 중"이라고만 짧게 대답했다.
또 정연국 대변인은 연설문이 유출된 것이 사실이라면 국기문란에 해당하는 행위냐는 질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파악 중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파악이 되는대로 알려드릴 것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씨의 사무실에서 확보한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44개에 달하는 대통령 연설문을 최순실씨가 미리 받아 봤다고 보도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