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샘이 3분기 깜짝 실적에 5% 이상 급등중이다.
25일 오전 9시1분 한샘은 전거래일 대비 5.49% 오른 18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샘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4748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31% 늘어난 42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한샘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신규분양 호황 후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건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재건축과 신규분양 가격 상승으로 정부규제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노후화된 기존 주택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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