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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일본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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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로 쓰는 '펠리카' 방식 지원…아이폰 7에 펠리카 칩 탑재
아이폰 7·플러스 모델은 교통카드 대신해서 애플페이 사용 가능


애플페이, 일본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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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일본에 상륙했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이 iOS 10.1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애플페이가 일본에서 출시됐다.

애플은 지금까지 NFC 방식으로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했지만 일본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펠리카(FeliCa) 방식을 적용했다.


애플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애플워치2 모델에 펠리카 칩을 탑재했다. 펠리카는 소니가 자체 개발한 결제 규격이다.


일본 아이폰 7과 플러스 이용자들은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하거나 교통 티켓을 구입할 때, 웹사이트나 앱 내에서 구매할 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 교통카드인 스이카(Suica)를 대신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이카 카드 대신 애플페이를 쓰려면 월렛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아이폰 7은 펠리카와 제휴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이를 두고 최근 중국에서 애플의 매출이 감소하자 일본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팀 쿡은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서도 애플페이를 도입해 집을 나올 때 아이폰만 가지고 나와도 충분하게끔 만들고 싶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본의 상점이나 대중교통에서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기기는 아이폰 7, 아이폰 7 플러스, 애플워치 2다. 아이폰 6, 6s, 6 플러스, 6s 플러스, SE,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 3 등 이전 모델들은 인앱결제와 웹 결제만 지원된다.


애플페이는 일본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마스터카드, 오리코, 소프트뱅크, 디카드 등이다.


현재 애플페이는 미국, 영국, 중국, 호주, 캐나다, 스위스, 프랑스, 홍콩, 러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그리고 일본까지 총 12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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