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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페이·애플페이, 국내 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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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페이, 지원 언어에 한국어 추가
iOS 10버전에서는 애플페이 한국어 약관


안드로이드페이·애플페이, 국내 출시하나 안드로이드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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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구글이 간편결제 서비스 '안드로이드페이'의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개발자 커뮤니티 XDA Developers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페이에 한국어를 포함한 새로운 지원 언어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언어로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중국어, 폴란드어, 한국어다. 현지 언어가 추가된 것은 현지 출시를 위한 수순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구글은 연말까지 홍콩에 안드로이드페이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고, 스페인과 브라질도 안드로이드페이 출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페이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출시됐지만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에 밀려 힘을 쓰지 못했다. 단말기 제조사들은 자사의 페이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면서 세력을 키운 반면 안드로이드 페이는 운영체제(OS)를 통한 페이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애플페이는 지난 2014년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에 이미 출시하면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했다. 삼성페이는 안드로이드 페이, 애플페이 등에서 사용하는 결제 방식인 근거리 무선통신(NFC)에 마그네틱 보안전송(MST)까지 지원해 호환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글은 지난 5월 구글I/O 2016에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안드로이드페이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모바일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웹에서도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고, 별도로 안드로이드페이 앱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하지 않아도 결제 관련 URL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안드로이드페이가 설치없이 실행할 수 있다.


또 로열티 카드, 기프트카드 등을 안드로이드페이 앱에 등록해 쉽게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결제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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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구글은 지난 5월 영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싱가포르, 7월 호주에 안드로이드페이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페이·애플페이, 국내 출시하나 iOS 10 신규버전에 추가된 애플페이 약관


한편 애플도 최근 iOS 10 새로운 버전에 애플페이에 대한 한국어 약관을 추가했다. 이 역시 국내 출시를 앞둔 절차라는 해석이 있다. 애플은 지난달 5일 홈페이지에 애플뮤직 한국어 약관을 추가한 뒤 당일 애플뮤직 국내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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