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복면가왕' 씬스틸러 박진주 등장, 가수 뺨치는 최강 노래 실력 화제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복면가왕' 씬스틸러 박진주 등장, 가수 뺨치는 최강 노래 실력 화제 박진주(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AD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떠오르는 씬스틸러 배우 박진주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가왕후보 결정전에는 '파리의 연인 에펠탑'과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가 대결을 펼쳤다.


무대에 앞서 '우비소녀'는 가왕 등극에 대해 "방송의 재미를 위해 억지로 욕심을 내야 하는 게 현실인 것 같다"며 "아버지가 응원하고 계셔서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에펠탑'은 "눈물나는 무대를 준비했다. 팝콘 빨리 먹어치우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는 "팝콘이 습기에 약하다.다 떨어지고 있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나선 '에펠탑'은 YB의 '흰수염고래'를 선곡해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에펠탑'은 꽉찬 울림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우비소녀'는 2NE1의 'Ugly'를 선곡해 통통튀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후렴구에서 객석에 마이크를 넘기는 무대매너를 보이며 여유롭게 무대를 즐겼다.


조장혁은 "정말 훌륭한 무대를 봤다. '에펠탑'은 어느 순간 마음 속으로 덩어리가 들어온다. 싱어송라이터같다"고 평했고 "'우비소녀'는 CD를 듣는 느낌이었다. 정말 복 받은 꿀성대다"라고 극찬했다.


카이는 "이분들이 누구냐보다 이분들의 삶이 더 궁금하다"며 두 사람의 선곡을 언급했다.


판정 결과 '에펠탑'이 60대 39로 압승을 거뒀다.


모두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우비소녀'의 정체는 배우 박진주로 밝혀졌다.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박진주는 최근 SBS '질투의 화신'에서 현실감 넘치는 간호사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박진주의 정체 공개 후 김현철은 "직업을 잘못 선택했다. 그럼 안 된다. 앞으로 가수 겸업도 하시고 뮤지컬도 해라"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그동안 '써니' 속 욕쟁이 캐릭터 이미지가 강했던 박진주는 "키가 크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지만 저라는 사람도 당당하게 노래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복면가왕' 나가면 대학 입시 후 천운이 찾아온 것이라고 하셨다. 올해 운을 여기에 다 썼으니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