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 1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미투온이 계속되는 주가 급등에 공모가 3800원의 두 배 수준으로 올랐다.
21일 오전 10시55분 현재 미투온은 전일 대비 1230원(20.06%) 오른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투온은 전날 VR게임 전문개발사 드림위즈게임즈 지분 30%를 취득, 관계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VR게임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산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투온의 모바일 소셜카지노 개발 노하우와 드림위즈 게임즈의 VR게임 개발 노하우가 접목돼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VR 콘텐츠 시장은 2020년까지 약 50조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3개월 전부터 게임 ‘풀하우스카지노 VR’의 개발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내년 상반기 안에 전세계 VR 마켓에 출시해 VR 소셜카지노 게임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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