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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컬투쇼' god 손호영이 바지를 벗는 퍼포먼스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서문탁과 손호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은 서문탁이 찢어진 바지에도 공연을 했다는 이야기에 과거 자신은 공연 중에 바지를 벗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손호영은 "김태우가 나는 벗으면 멋있을 거라고 했다"며 "어셔가 했던 퍼포먼스를 나도 따라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김태우의 말에 현혹됐다. 그것도 하얀색 팬티였다"고 민망해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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