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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사람이 어우러진 ‘장성노란꽃잔치’…“이번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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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사람이 어우러진 ‘장성노란꽃잔치’…“이번주 절정” <황룡강 코스모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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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변 코스모스·해바라기 등 이번주 만개해 절정 이를 듯
꽃과 강이 만들어낸 장관에 ‘감탄’…강변 꽃길 달리는 전동차 인기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 황룡강변에서 열리고 있는 ‘장성가을노란꽃잔치’가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에 수천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등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14일 개막 이후 이틀 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조형물을 감싸고 있는 꽃도 이제 막 만개하기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관람객들의 방문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성가을노란꽃잔치’는 드넓은 황룡강을 배경으로 가을꽃을 테마로 한 6개 정원이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꽃 정원을 무대로 음악회와 미술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황룡강변을 따라 달리는 전동차 탑승이다. 시원한 강변바람을 맞으며 길게 뻗어 있는 황하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단지를 감상할 수 있어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황룡강을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와 갖가지 꽃으로 꾸며진 서삼교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고, 황룡강 르네상스 정원은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들이 꾸며져 최고의 포토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관람객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너무 예뻐 강변을 따라 계속 걸었다”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멋진 황룡강을 만들어 주라”고 당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조용했던 황룡강이 노란꽃을 입고 화려한 정원으로 변신해 많은 분들이 큰 감탄을 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장성가을노란꽃잔치를 찾아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룡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처음으로 열리는 “제2회 장성가을노란꽃잔치’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6개 테마정원(▲황룡강 르네상스 정원 ▲황미르 해바라기 정원 ▲이야기정원 ▲드림정원 ▲상상정원 ▲꽃과 예술의 정원)과 코스모스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매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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