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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과거 승부조작했던 박현준 “후배들 승부조작 상상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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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과거 승부조작했던 박현준 “후배들 승부조작 상상조차 못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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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PD 수첩’ 박현준이 프로야구 후배들의 승부조작 의혹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PD 수첩’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프로야구계 ‘승부조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야구에서 실제로 승부조작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KBO나 구단,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대해 얼마나 부주의한지 등이 고발됐다.

‘PD 수첩‘ 과거 승부조작했던 박현준 “후배들 승부조작 상상조차 못했다” 박현준 / 사진=스포츠투데이DB



특히 2012년 야구 승부조작에 연루돼 영구제명 처리된 투수 박현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현준은 “정말 후회를 많이 했다. 당시에는 내가 너무 어리고 돈도 많이 벌고 하니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며 “정말 별 거 아닌 줄 알았다.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엄청난 짓이었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짓이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내 입장에서 이런 말 하면 웃기겠지만 너무 답답하더라”며 “나는 후배들이 내 사건 이후에 승부조작을 했을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MBC ‘PD 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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