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스마트공장 핵심운영인력 양성' 참가모집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추진실무를 위한 '스마트공장 핵심운영인력 양성과정'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의 '3.0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의 일환이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주최하고 중진공과 중소기업연수원,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대상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및 관심있는 중소제조기업 임직원이다. 오는 25일부터 시작해 올해 12월20일까지 총 10회로 진행한다.

연수 과정은 ▲스마트공장의 개요 및 정보시스템 구축 ▲사이버물리시스템(CPS)과 시뮬레이션 활용 ▲자동화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추진사례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에 대한 견학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제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황영삼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중소제조기업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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