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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오는 19일부터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덤프트럭 아록스(Arocs) 3945K·3951K 모델에서 브레이크 시스템의 일부 부품 결함 탓에 좌우 및 앞뒤 차축 간 제동 편차를 발생시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지난 6월13일부터 7월25일까지 제작·판매한 93대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제작결함 리콜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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