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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증권, 쿼터백테크놀로지스와 MOU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지난 17일 투자 알고리즘 개발 전문업체인 쿼터백테크놀로지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동호 대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쿼터백테크놀로지스 상호간에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출시될 유가증권 투자 사모펀드들의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는 물론 최적화된 투자 알고리즘의 공유와 공동성장을 도모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배당주와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한 배당투자 사모펀드 상품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체결도 이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일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김홍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헤지펀드운용부문 전무는 “2017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배당투자 펀드는 고변동성 주식을 피하고 보다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하락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목표하는 수준의 위험과 성과를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 될 전망"이라며 "세부적으로는 쿼터백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능력을 적용해 투자유니버스 선정부터 변동성 예측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배당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종 쿼터백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배당 성향과 같은 다양한 계량적 요인을 계산하고 이러한 펀더멘탈 요인 중 주가 설명력이 가장 높은 최적 조합과 장단기 변동성을 동적으로 추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트폴리오 구성 이후에도 다양한 운용 전략들을 알고리즘으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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