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임명규 의장, 제37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참석

전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이 흰지팡이의날 기념식에세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도의회, 시각장애인용 점자책자 발간·배부‘알권리 충족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18일 오전 11시 담양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7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이날 임명규 의장은 축사에서“시각장애인들은 다른 장애인보다 직업에 있어 제약이 많았었다”면서“요즘에는 우리들의 편견을 깨고 판사와 영화감독, 뉴스앵커 등 전문가로서 우뚝 선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대단한 일들을 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도의회에서는 아직은 멀리 있는 시각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더 빨리 이루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지난 17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의회 안내 책자를 점자로 제작해 도내 시각 장애인단체에 배부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