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한지공예 전문강사 초빙해 한달간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주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변화되는 욕구를 반영해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한지공예 교실’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서만 받는다.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은 플레이 스토어를 실행한 뒤 관련 키워드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남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남구는 한지공예 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김명숙 한지공예 강사를 초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숙 강사는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전통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관광 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갖고 있으며, 한달간 제비꽃 그릇 및 티슈 커버, 곡선 연필꽃이 등 한지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교육특구로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