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WHO 공인 뒤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주시 남구(청장 최영호) 월산초등학교 주변의 통학여건에 대한 현지 점검 및 캠페인이 실시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18일 월산초등학교에서 남구와 국제안전도시 학교안전분과위원회 주최로 ‘학교안전 캠페인’이 실시된다.
국제안전도시 학교안전분과위원회는 남구청을 비롯해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교육청, 패트롤맘,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광주여성민우회 등 다양한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위원회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각종 교통시설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또 각종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학교안전분과위원회 구성원들은 이날 월산초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와 월산동 마을계획단 단원들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선도색 및 표지판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투명우산 홍보물 및 지진대비 행동요령 전단지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 학교안전분과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28일 WHO(세계보건기구)의 공인 이후 다양한 학교안전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우리 남구가 학교안전 분야에서 WHO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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