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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의 중심’ 광주…중국과 通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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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호남대 17~22일 ‘제2회 중국 문화의 날’ 행사 개최"
"한·중국제미술교류전, 국제중국요리대회, 변검 순회공연 등 "


‘아시아 문화의 중심’ 광주…중국과 通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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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최초로 ‘중국과 친해지기’(차이나프랜들리)를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호남권 대중국 교류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G2로 급부상한 중국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중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중수교 24주년과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설립 10주년을 기념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한·중 국제미술교류전

한중 양국의 민간외교 및 우호증진의 발전을 위한 ‘한·중 국제미술교류전’이 17일부터 23일까지 국립아시아전당 특별전시관(창조원 복합6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미술협회, 중국서예협회 작가, 하북미술대학교 교수 및 학생과 광주광역시 미술협회 중진작가,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여해 동양화, 서양화, 서예,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다. 중국적인 정서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개성 있는 중국 작품 55점과 서양화,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한국 작품 55점 등 총 110여점의 한중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16 중국요리페스티벌


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은 10월 22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전당 내 광장에서 한중 간 음식과 전통문화의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미래지향적인 문화공동체 형성, 중국과 친화적인 광주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 중국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국제요리대회는 국내외 200여개 팀이 참가해 중국요리(전통·응용) 경연인 일반부·학생부 요리라이브와 요리 전시, 음식 장식으로 사용되는 조각 작품(채소조각·면소공예) 경연인 일반부·학생부 조각 라이브, 조각 전시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3개 팀에는 3박 4일의 중국연수 체험 기회가 금·은·동상에는 광주시장상 및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요리 전문가를 초청해 수타짜장면, 딤섬 등의 시연, 시식과 전통의상 입어보기, 중국 팬더곰, 전통놀이, 전통 차 등 다양한 중국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도 펼쳐진다.


모든 재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도전! 한중 음식 만들기’에서는 광주시민, 중국인, 중국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의 경연을 벌인다.


▲변검 순회공연


오는 12월 말까지 중국교육부 파견 중국마술 및 변검술사 특별순회공연도 펼쳐진다. 단위학교 방문 및 대학 방문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대마술, 중국 사천 전통 가면술인 변검, 전통극과 결합된 원숭이 가면공연, 중국 전통기예공연,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스프링 꿈틀이 쇼 등 약 1시간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약 및 문의는 10월 말(예정)까지 호남대학교 공자학원(062-383-8878)으로 하면 된다.


▲중국 문화주간 선포식


22일 오후 2시 30분 광주 금남로 일원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창조의 무대와 전일빌딩 앞에서는 중국 문화주간 선포식과 함께 마술(변검) 기예 공연, 중국 공예, 중국 소수민족 전통의상, 중국 전통 차(茶), 중국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을 비롯해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재광 중국인을 대상으로 23일 화순적벽,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둘러보는 ‘빛고을 남도투어’, 25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 25~26일은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유생복을 갖추고 숭덕사 배례, 철학자의 길(산책), 투호놀이 마당, 자경족자 체험 등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고 송정역시장 등을 탐방하며 호남정신의 문화·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향교·서원 인문힐링’ 등이 펼쳐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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