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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정오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출근대상자 1만8360명 중 7373명(40.2%)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적 파업참가자 7738명 중 365명(4.7%)은 복귀했고, 182명(2.6%)은 직위해제됐다.
KTX는 정상운행 중이다. 하지만 수도권 전철과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88.6% 운행되고 있다. 평소대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94.4%, 새마을·무궁화 63.2%, 화물열차 59.8%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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