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출연 중인 서인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루이는 #질투의루이 #38사기루이 였다 #패러디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루이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서인국이 보인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에 슬리퍼를 신은 채 계단에 앉아있는 서인국의 모습은 극중에서 기억을 잃은 루이를 연상케 한다.
특히 서인국은 '쇼핑왕 루이'와 동시간대 방영되는 SBS '질투의 화신'을 패러디한 '질투의 루이'라는 표현을 써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 7회에서는 옥탑방 피습 사건으로 TV에 나오게 된 루이(서인국 분)를 본 최일순(김영옥 분)과 김호준(엄효섭 분)이 뒷조사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루이는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를 모른다는 건 엄청 무서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복실(남지현)은 “아마 좋은 가족이 널 돌봤을 거다”라며, “넌 착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은 과거에 살아온 모습이 현재에 묻어난다”며 루이를 위로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이날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