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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출국심사인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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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출국 승객(내·외국인 모두)을 대상으로 여권에 찍던 출국심사인이 생략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입국절차 간소화 일환이다.


법무부는 승객 대기시간이 감소해 출국심사장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인당 평균 출국심사시간이 내국인의 경우 18초에서 15초, 외국인은 23초에서 20초로 각 3초 정도 단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여권 재발급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기 위해 지문·얼굴을 재등록하는 절차를 폐지한다. 지난달 말까지 올 들어 총 출입국자는 5957만여 명으로 그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1282만여명(21.5%)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 중이다.


출입국당국은 2005~2006년 출입국신고서 제출 생략, 2011년 내국민 입국심사인 생략 등 출입국절차를 지속 간소화해 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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