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이 오는 14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총 706가구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속해 있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9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지난해 5월 태전5ㆍ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146가구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해 교통입지가 탄탄해졌다. 오는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되면서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닿을 수 있게 된다.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7개 초중고교가 신설된다.
현대건설은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이벤트를 진행, 청소기, 전기방석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동시청약자 대상으로 현대 아이오닉 자동차, LG 디오스 냉장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청약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은 11블록이 26일, 10볼 27일이며 계약기간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태전동 4-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10월 1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수) 1순위, 20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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