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영화 '청년경찰'로 뭉친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물이다.
2030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독립영화 '코알라'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감독 김주환의 첫 상업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박서준은 극중 장난기 가득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경찰대생 '황기준' 역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황기준'을 통해 20대 청춘의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함과 동시에,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는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황기준'의 경찰대 동기 '강희열' 역에 캐스팅된 강하늘과 함께 어설프지만 열정적이고 순수한 청춘의 초상을 풋풋하게 그려내며 최강의 '남남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청년경찰'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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