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T는 14일부터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사전예약을 전국 KT매장 및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이며, 21일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전국 KT매장과 올레샵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올레샵 예약 고객은 택배 혹은 가까운 KT매장 방문 수령 중 원하는 배송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KT 기기변경 고객이라면 문자 '##6767'로 모델명, 용량, 색상만 정보를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간편하게 예약된다. 문자예약은 선착순 2만 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또 21일 오전 7시부터 '아이폰7 런칭 이벤트'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가입 후 출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자 예약접수 2만 명을 포함한 사전예약 고객 총 5만 명에게는 이달 31일까지 개통할 경우 액세서리 3만원 할인쿠폰이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일 공개될 전망이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KT만의 차별화된 전문가 서비스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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