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온열패드 '드림랜드' 업그레이드 출시

드림랜드(사진=에이스침대 제공)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에이스침대가 자사가 수입하는 이탈리아 테낙타사의 온열패드 ‘드림랜드’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랜드는 영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다. 편리한 사용법, 안전성, 낮은 소비 전력 소모 등을 기반으로 작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이며 지난 겨울 시즌 6000여개가 판매되며 6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총 수입 물량 중 1인용은 상반기에 완판되며 인기를 얻었다.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랜드는 작년 한 해 소비자의 의견과 니즈를 다양한 각도로 반영해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안전과 편리성이다. 기존에 2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던 온도 조절 모드가 최저 26도에서 최고 54도(±5)도까지 5단계로 세분화되어 사용자에 따라 더 섬세하게 맞춰준다. 더불어 제품의 전원이 작동된 후 12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추가되어 깜박하고 전원을 켠 체 외출을 했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온열 제품인 만큼 소비전력도 중요한 선택 요소. 드림랜드의 경우 1인용은 55W, 2인용은 90W로 하루 8시간 사용을 기준으로도 월 전기료가 2000원 이하다. 이는 선풍기를 24시간 내내 이틀 동안 틀었을 때 소비되는 전력보다도 낮은 수치다. 여기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이탈리아의 안전규정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점까지 더해져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한 드림랜드는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에이스침대의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시 매트리스 고유의 안락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는다.

드림랜드는 에이스침대가 독점으로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에이스침대 로드샵이나 에이스침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인용 16만원, 2인용 24만4000천원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