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출시…안성호 사장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시계아이콘01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출시…안성호 사장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에이스침대 안성호 사장(사진=에이스침대 제공)
AD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에이스침대가 신규 라인 '에이스 헤리츠'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스 헤리츠는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가 라인이다.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평균 가격의 2~5배에 달한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에이스 헤리츠는 에이스침대가 50여년간 쌓은 수면습관과 체형에 관한 데이터를 총집약한 결과"라며 "질 좋은 숙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이 강조한 것은 소재의 혁신이다. 에이스 헤리츠는 양털와 말털, 오가닉 코튼 등 천연 소재와 3D 스페이서, 미라클폼, 워터젤폼 등 신소재를 결합해 만들었다. 대부분 기존 에이스침대 매트리스에 사용되지 않은 고급소재다. 안 사장은 "원재료비만 기존의 두 배 이상 들었다"고 말했다.

양털과 오가닉 코튼은 수분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기능이 탁월해 4계절 쾌적한 수면을 보장한다. 말털은 통기성과 탄력이 뛰어나다. 신소재 중 미라클 폼은 에이스침대가 개발한 소재로 수분을 신속하게 발산시켜 곰팡이 서식을 차단해준다. 안 사장은 "침대에 쓸 수 있는 좋은 재료는 다 모았다"며 "당분간은 더 나은 매트리스 소재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산품을 만들다 보면 가성비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는 가성비보다 '할 수 있는 걸 다 하자'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출시…안성호 사장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에이스 헤리츠 블랙 라인(사진=에이스침대 제공)


에이스 헤리츠에는 에이스침대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특허 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됐다. 이는 연결형과 독립형의 장점을 모두 가진 스프링이다. 안 사장은 "상단은 신체 라인에 맞게 부드럽게 맞춰주고 하단은 단단하게 받쳐준다"며 "지금까지 숙면을 방해한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현상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에이스 헤리츠는 100kg 추를 이용한 24만 번 충격 테스트도 변형이나 파손 없이 통과했다.


안 사장은 "우연히 태어나는 명작은 없다"며 "에이스 헤리츠는 자연과 첨단기술, 침대과학의 총합이며 앞으로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이스 헤리츠는 블랙,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넘 플러스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10월 초 전국 19개 매장에서 우선 출시된다. 올해 말까지 두 가지를 추가해 최종 다섯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품질보증 기간은 20년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