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송 특화" 로지텍, 'C922 프로 스트림 웹캠'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로지텍 코리아는 게임 방송, 라이브 방송 스트리밍을 위한 로지텍 'C922 프로 스트림 웹캠'을 12일 출시했다.

C922는 초당 30 프레임(30 fps)의 HD 1080p 비디오와 초당 60 프레임(60 fps)의 720p 비디오를 녹화 및 전송할 수 있다. 이 웹캠은 다이내믹한 배경으로 교체해주는 퍼스니파이 프로그램과 3개월의 엑스플릿 프리미엄 라이선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 웹캠은 배경 교체 기능을 사용해 녹색 스크린 없이도 사용자의 라이브 영상과 게임 배경을 분리할 수 있다. 분리한 영상은 방송 어플리케이션인 OBS와 엑스플릿을 활용해 게임 방송에 입힐 수 있다.

C922는 전문 게이머와 BJ들이 추천하는 로지텍 HD 프로 웹캠 C920의 특성만을 모아 한층 더 높은 영상 구현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자동 저조명 보정 및 자동초점 기능을 가져 어두운 실내에서도 선명한 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전 방향 소음 제거 마이크를 통해 깨끗한 오디오를 녹음 및 송출한다.

로지텍은 게이밍 브로드캐스트 업계 선도 기업인 엑스플릿과 협력해 널리 이용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및 리코딩 어플리케이션과 C922 웹캠을 결합했다. 사용자는 사전 설정 및 추가 기능을 활용해 최고의 웹캠을 경험할 수 있으며 3개월의 엑스플릿 프리미엄 라이선스에 포함된 엑스플릿 브로드캐스터와 엑스플릿 게임 캐스터를 이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로지텍 웹캠 포트폴리오 및 제품 매니저 기욤 부렐리는 "개인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만큼 차세대 게이머들의 게임을 소비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며 "C922 프로 스트림 웹캠과 함께라면 자신도 마치 프로게이머가 된 듯 게임 플레이를 방송하고 다른 게이머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