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삼성전자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LG전자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43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3.93%)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 중단 결정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점차 낙폭을 키우면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만6000원(5.71%) 하락한 158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발화로 갤럭시노트7을 모두 리콜했으나, 교환 제품에서도 발화 사고가 잇따르자 11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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