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갤럭시노트 7 전 세계 판매 중단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46분 LG전자는 전일 대비 2.16% 오른 5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유비에스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갤럭시노트 7의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LG전자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 7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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