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37% 하락한 15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노트7의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가 급락하면서 삼성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물산은 1.85% 하락한 158만8000원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분을 반납했다. 키움, 미래에셋, 미래대우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와 있다.
지배관련주로 묶이는 삼성에스디에스도 0.92% 하락한 1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생명은 0.47%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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