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미건설, 충북 진천군과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무상임대 MOU 체결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단지 어린이집 20년 무상임대키로

우미건설, 충북 진천군과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무상임대 MOU 체결 ▲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투시도 ( 제공 : 우미건설 )
AD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우미건설은 충북 진천군과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미건설은 단지 안에 지상 2층, 연면적 548㎡, 정원 약 70명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고 진천군은 이 시설을 넘겨받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오는 14일 분양에 나서는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1345가구 규모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0~84㎡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70㎡ 632가구 ▲78㎡ 326가구 ▲84㎡ 387가구로 이뤄졌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맞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70㎡A는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 침실 워크인 드레스룸, 세대 내 개별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전용 78㎡는 4베이 판상형에 안방 드레스룸, 넓은 다용도실, 현관과 주방 대형팬트리가 제공된다. 또 전용 84㎡A는 'ㄷ'자형 주방과 4베이-4룸으로 구성됐다. 양면 개방형 구조인 84㎡B는 대형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맞통풍 가능한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카셰어링과 자전거 주차장, 코인세탁소, 무인택배보관함, 공용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을 제공해 주거편의성을 높인다. 이밖에도 외국어, 커피 바리스타 등 재능기부를 활성화 해 입주민간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MOU를 통한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유명 학원(협의중) 등이 조성된다. 또 유치원 부지와 두촌초(가칭ㆍ개교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도보통학이 가능한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내 대규모 상가에 기업형 슈퍼마켓도 유치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질 전망이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자랑한다. 축구장 2개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단지 내에서 산책을 비롯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장, 헬스장, 남녀구분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자연체험 학습장 등이 마련된다. 특히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카페린과 어린이 실내 놀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는 이미 이전을 마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기관을 포함해 추가로 4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인근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경기 남부 및 인근 청주, 대전 등으로의 접근이 수월해 교통 역시 편리하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게 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며 "특히 어린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주택소유,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가능하며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은 연 3%이하로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505번지에 위치해있다. 10월 15~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0일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27~28일 이틀간 체결할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