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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차, 3Q 실적 악재 겹쳤으나 해외 판매 양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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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11일 현대차에 대해 실적 악재가 겹친 3분기지만 해외 판매는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대차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2조원과 1조1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25.3%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됐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내수감소, 신흥시장 회복 지연, 원화강세, 9월말까지 지속된 파업 등으로 국내공장 매출이 2009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추후 조건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해외시장 리테일 판매 추이나 재고 상황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임단협만 마무리되면 국내공장 가동률 회복과 실적 정상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신흥시장 수요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의 유가 상승은 회복 강도에 기대감을 갖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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