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선강통 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강통 시대 투자전략' 가이드 북을 발간하고, 대표기업 50개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강통 시대 투자전략은 중국 산업의 구조적 변화, 심천거래소에 대한 특징과 투자방법을 설명한 후, 선강통 영향도, 벨류에이션, 성장성, 변동성, 배당 매력, 외국인이 좋아하는 중국 주식 등 세부항목으로 구분해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11월 선강통 시대 개막으로 중국투자 전략과 성과는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차별화 속에 투자의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산업자동화·로봇, 뉴미디어, 헬스케어, 전기차 등 유망업종 10선과 텐센트홀딩스, 비야디 등 50개 대표종목을 소개하고 있다.
또 "중국경제는 성장률 둔화 속에서도 산업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으로, 업종별 차별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업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차이나데스크 팀장은 "선강통 투자에는 중국 성장 구도 변화와 개별 업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 책은 중국 성장 업종의 옥석 가리기를 위해 유망업종 선정 기준과 선강통 대표기업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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