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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서 '막걸리축제' 열린다…7~9일 자라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막걸리의 날(10월27일)을 앞두고 쌀 소비 촉진과 막걸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와 가평군,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는 7일부터 9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2016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막걸리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와 가족 캠핑 문화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가평서 '막걸리축제' 열린다…7~9일 자라섬 지난해 열린 자라섬 막걸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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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행사장에는 경기도 등 전국 150여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600여종의 막걸리가 시음 판매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3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이 조성되고 막걸리와 캠핑을 합친 '캠핑주'가 등장한다.


업체별 시음 홍보관도 운영된다. 포천 이동 갈비와 이동 막걸리, 가평 잣 닭꼬치와 가평잣 막걸리 등 지역별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가 선보인다.


중앙무대에서는 7080 통기타 공연, 막걸리콘서트, 팝페라 트로트 공연, DJ 파티, 막걸리 가왕대전 등이 펼쳐진다. 막걸리 캐릭터쇼, 캠핑요리 아카데미, 캠프파이어,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도는 이외에도 한복, 군복, 교련복 등을 입고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막걸리 1병과 막걸리 잔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유람선 이용요금과 숙박비, 인근 관광지 할인행사도 펼친다.


ITX와 지하철은 행사기간 동안 청량리까지 증편, 연장 운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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