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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육원-세계유산도시기구 간 교육·교류 협력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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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과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5일 오후 6시30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 개회식에서 세계유산도시의 교육·교류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 기관은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보존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하고 교육, 정책과 그 실행 등에 관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30일 열린 제41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회에서 전통문화교육원과 세계유산도시기구 간의 교육교류 협력을 합의했으며 내년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서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합의서에는 세계유산도시의 홍보와 보호에 관한 협력, 세계유산도시의 관리 보존에 관한 기술 행정적 경험 공유, 정부 담당공무원 및 민간의 전문가를 비롯한 인력에 대한 상호 트레이닝 장려, 회원도시 해당 프로젝트에 관련된 정보 공유 등의 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지난 8월 '제8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에서 기존 아시아지역 국가 외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추천을 받은 라트비아와 루마니아 교육생이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해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경복궁 등 우리 문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전통지식과 기술이 문화유산 보존ㆍ관리에 적용된 실제 사례를 살펴볼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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