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10월 1일자로 신임 힐케 얀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얀센 대표는 유스투스 리비히 기센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후, 20년간 미국,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서 활동한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모회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독일 본사에 입사한 얀센 대표는 인도 법인을 거쳐 2012년 1월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말레이시아(MBSM)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얀센 대표는 "한국은 말레이시아 대표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고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했던 나라"라며 "차별화 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장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판매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힐케 얀센 신임 대표이사 약력
-1971년 9월 5일 독일
-2003년: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DFS) 독일 본사 입사
-2003~2010년:본사 Business Processes & Project 시니어 매니저 역임
-2010~2012년: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인디아 근무
-2012~2016년: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말레이시아 대표이사 역임
-2016년 10월: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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