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를 제출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11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2.48% 오른 1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백화점도 1.27% 상승한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은 이날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신청서류 심사, 현장실사,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올 12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면세점 부문 신세계디에프 역시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특허권 입찰에 도전장을 냈다.
신세계디에프는 이번 입찰 신청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로의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1만3500㎡(4100평)규모의 신규면세점 조성 계획을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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