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북한이 대북 선제타격론에 대해 보복대응을 거론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은 2일 "최고수뇌부를 '선제타격 대상'으로 운운해대는 천인공노할 그것만으로도 군대의 분노를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의 1차 보복대응 타격에는 핵무기나 로켓 같은 전략 무력이 동원될 필요도 없다. 제일 먼저 뒈질 것은 침략자 미국놈들이며 순식간에 불바다로 잿더미에 묻힐 곳은 남조선 땅"이라고 위협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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