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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에코시티 GS 2차, 포스코 3차 분양가 809만원 이하 권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시 분양가심사위원회, 에코시티 GS 2차, 포스코 3차 분양가 심사"
"시민, 소비자 입장 및 주택가격 상승억제 고려 3.3㎡당 809만원 이하 결정"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위원장 민규식 교수)가 송천동 옛 35사단 부지의 에코시티 내 공동 9블럭, 11블럭에 신축중인 GS 2차와 포스코 3차 공동주택의 분양가를 최대 3.3㎡당 809만원 이하로 최종 권고했다.

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4차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에코시티 내 공동 9블럭 GS 2차 아파트 490세대(전용 84㎡형-434세대, 118㎡형-56세대), 공동 11블럭 포스코 4차 아파트 644세대(전용 59㎡형-146세대, 84㎡형-274세대, 99㎡형-110세대, 117㎡형-114세대)에 대해서는 3.3㎡당 809만원 이하로 심사 결정가를 제시했다.


이번 분양가 심사결정액은 기존 7월에 분양한 데시앙 3차, 4차 분양가(804만원이 이하 결정)과 비교하면 국토부가 9.12일자로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에 따라 (약 1.7% 상승, 3.3㎡당 12~13만원 정도)의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분양가심사위원회(위원장 민규식 교수)는 시민정서와 고분양가 억제를 위해 최종 809만원 이하로 결정했다.


올해 2월에 새롭게 구성된 분양가심사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분양가가 산정되도록 심사 전 관련 자료들을 꼼꼼히 검토하고, 모델하우스 현장실사 및 토론과 고심을 거듭한 끝에 당초 시공업체가 요청한 금액보다 GS 2차의 경우 126만원, 포스코 3차의 경우에는 132만원을 삭감해 분양가 권고액을 최종 결정했다.


김태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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