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지난 7월 중순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했던 탈북 학생이 한국에 입국했다고 홍콩 민영통신사 팩트와이어(FactWire)가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의수학 영재로 알려진 리정열(18)군은 홍콩을 떠나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 리군은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참가차 7월6일부터 홍콩에 머물다 같은달 16일 사라진 뒤 한국총영사관을 찾아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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