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경태, 하춘화, 주광주중국총영사 등과 면담"
" 500억원의 사업비 확보와 바둑산업 등 핵심발전전략 실현에 혼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실현을 위한 전동평 영암군수의 발걸음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제주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광주로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며 민선 6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비 확보와 실천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6일 제주도에서 기찬조직문화를 위한 공직자 팀워크 활성화 교육 특강을 마치자마자 바로 곧바로 서울로 상경해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27일 오전,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방문, 6건의 국비사업과 조선산업 위기 해소 지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들른 곳은 국민의당 원내대표실, 이웃 목포 출신으로서 평소에도 전동평 군수를 적극 지원해온 박지원 원내대표는 평소 전동평 군수의 방문을 반갑게 맞으면서, 내년도 영암군의 각종 사업비 확보와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에 적극 돕겠다는 것을 약속했다.
또한 평소 전동평 군수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진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4선, 부산 사하을)은 영암군의 일이라면 자기 일처럼 돕겠다는 약속하면서, 전군수가 민선 6기 후반기에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예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
이날 전동평 군수가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목포신항진입도로 개설 300억원, 구)국도 2호선 삼호대교 보수공사비 51억원, 대불국가산업단지 붕괴 위험지역정비 19억원, 해군 3함대 주변경관정비 15억원, 대불국가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 100억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사업 90억원 등으로, 예산 규모만 총 575억원에 달한다.
또한 박지원·조경태 의원과 면담을 마치고 나온 전동평 군수가 찾아간 곳은 인근 식당. 영암출신의 국민가수 하춘화씨와 오찬을 하면서, 한국트로트 가요센터의 설립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중에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초에는 착공하게 될 트로트 가요센터의 운영 등을 협의하면서, 영암을 한국대중가요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착착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 오후에는 곧바로 광주로 내려갔다. 쑨시엔위 광주중국총영사관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건국 제67주년 경축 리셉션에 참석한다. 중국은 민선 6기 핵심전략사업인 바둑산업과 왕인문화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겨줄 교두보로서, 지난해에도 지난 4월에 이임한 왕헌민 주중국총영사가 왕인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주광주 총영사관에서도 우리 군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민선 후반기 들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장차관 등을 직접 만나 국도비 확보와 대불산단의 조선산업 회생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민생현장뿐만 아니라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 현장에 발 벗고 나섬으로써,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 군수는 민선6기 전반기에만 대불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360억원 등 1,19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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