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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1.7%까지 급락…은행주 '와르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형 금융주들의 하락세에 영향받아 일본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6% 하락한 16406.39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1.7%까지 하락했다.


은행주 등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주식 매도세가 나왔기 때문이다. 유럽발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는 물론, 도쿄 채권시장에서도 장기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도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엔대 초반까지 오르는 등 엔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수출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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