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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사장은 28일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영향은 대부분 해결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진해운 사태는) 초기에는 영향이 있었는데 많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파산보호 신청, 법정관리 등이 맞물리며 약 2주 가량 화물 배송이 중단됐다. 이 시기는 TV업계가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물량을 확보하는 시기와 딱 맞물렸다.
초반에 화물 배송이 중단됐을 때에는 삼성전자도 해상 선박에 실린 물건들 때문에 골치를 앓았지만, 선박 하역이 승인되고 타 업체의 배를 확보하면서 상당 부분 문제가 해결됐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또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관련해서는 "매출이 좀 늘 것"이라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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