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을 27일 반도체사업장 화성캠퍼스에서 개최했다.
다음달 2일까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동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삼성전자가 용인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과 손잡고 개최한다. 반도체 사업장이 위치한 용인시와 화성시 지역사회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초대전에는 회화·조소·미디어 분야 등 50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개방한다. 삼성전자는 참여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과 작품을 이동시킬 수 있는 무진동차량을 지원했다.
한편 27일 열린 초대전 오픈식에는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화성시문화재단 권영후 대표이사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여명구 상무, 초청 미술작가, 삼성전자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여명구 상무는 축사를 통해 "이번 초대전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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