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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 채용박람회 주민 3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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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롯데 지역주민 우선채용 협의, 50여개 업체 참여 900여명 채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이 27일 구청 5층 은평홀에서 '2016 롯데몰 은평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연말 구파발역에 롯데몰 은평이 개장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해 지난 7월 구와롯데자산개발이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롯데마트를 비롯한 50여개 구직업체에서 900여명의 직원 채용에 나서 약 3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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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서는 현장채용을 위한 1:1 면접을 비롯 이력서 사진촬영·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취업지원서비스도 병행해 제공됐다.


롯데몰 은평에는 200여개 업체가 입점할 예정으로 이번 박람회를 마치고서도 상시 채용을 진행, 은평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상호연계, 센터에 등록돼 있는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 구민들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롯데몰 은평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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